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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퇴근후에 청룡영화상을 시청했다.
청룡영화상의 안방마님은 한지민이 되었다.
나는 올해 서울의 봄, 파묘, 베테랑2를 영화관을 찾아 관람했다.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한 배우 정우성이 제45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했다.
정우성은 “사적인 일이 영화에 오점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신 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의 봄' 황정민이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정민은 남우주연상 수상 소감에서 "상 받으면 울지 않으려고 하는데"라며 "'너는 내 운명' 때 남우주연상 받았을 때가 첫 상이었다. 아내에게 '한참 연기하고 시작할 때 저 시상식에서 받을 수 있을까'라고 했을 때 많은 응원을 해줬다. 여기서 3번이나 받게 됐다"라고 말했다.
여우주연상은 '파묘' 김고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나는 당연히 그녀가 수상할 것라 생각했다.
김고은은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울컥하며 "저에게 화림이라는 역할을 믿고 맡겨주신 장재현 감독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굉장히 반가웠고, 연기를 할 생각에 신이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 상 | 수상자 |
|---|---|
| 최다관객상 | 서울의 봄 |
| 감독상 | 장재현 - 파묘 |
| 신인감독상 | 조현철 - 너와 나 |
| 신인남우상 | 노상현 - 대도시의 사랑법 |
| 신인여우상 | 박주현 - 드라이브 |
| 남우조연상 | 정해인 - 베테랑2 |
| 여우조연상 | 이상희 - 로기완 |
| 청정원 인기스타상 | 구교환 정해인 임지연 탕웨이 |
| 각본상 | 정미영,조현철 -너와나 |
| 촬영상 | 이모개,이성황 - 파묘 |
| 미술상 | 서성경 - 파묘 |
| 편집상 | 김상범 - 서울의 봄 |
| 음악상 | 프라이머리 - 대도시의 사랑법 |
| 기술상 | 유상섭,장한승 - 베테랑2(무술) |
| 단편영화상 | 유림 - 송지서 |
| 여우주연상 | 김고은 - 파묘 |
| 남우주연상 | 황정민 - 서울의 봄 |
| 최우수작품상 | 서울의 봄 |
'서울의 봄'이 올해 청룡영화상의 주인공이 됐다.
'서울의 봄'은 총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최우수작품상을 비롯, 남우주연상, 최다관객상, 편집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 영화가 계속해서 관객들로부터 사랑받으며 성장해나가길 바란다.
영화 관계자 여러분 모두 너무 수고많으셨고 수상자들 축하드립니다.
Thank you for reading my po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