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수원에 위치한 경기 상상 캠퍼스에 다녀왔다
옛 서울대 농대가 있던 부지가 생활문화와 청년문화가 혼합된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 탄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언제가 한번 가보고 싶다 했는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포레포레 축제가 열린다기에 특별히 찾아갔다
가는길에 날이 좋지 않았지만 괜찮아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출발~ 도착하니 비가 내린다 ㅜ
그래도 큰비는 아니라 초록이 더 싱그럽다~
비가와서인지 특별히 축제가 열리지는 않았다~
그래도 찾아간게 아쉬워 건물 안으로 들어서 보았다
생활 1980이라는 건물에 들어서니 아이들이 마음껏 놀수 있는 책 놀이터와 카페가 있다
책을 보는 아이보다는 뛰어노는 아이들이 더 많았지만~ 실컷 뛰어 노는 것도 책 읽는 것 만큼 중요하니~^^;
반대편 공간에는 몇개의 공방이 있다~
홈페이지에 미리 신청하면 수업도 진행하시는 것 같다~
우리는 당일 체험이 가능한 팔찌 만들기를 해 보았다
예쁜 원석들 중에 원하는 것을 골라 줄에 연결하면 끝나는 간단한 체험이지만~
아이는 고르는 재미, 예쁜 팔찌를 직접 만드는 재미에 푹 빠졌다~
다른 건물들에는 또 다른 공간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각 건물들 마다 카페와 휴식 공간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그중에 업사이클플라자는 간단한 전시 공간들이 있어 아이들이 재활용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물분수도 있고.. 넓은 잔디 밭과 큰 나무들만으로도 가족 나들이 장소로 참 좋은 곳인것 같다
좀더 관심이 있다면 홈페이지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 참여해보면 더 좋을거 같다
팔찌 예쁘게 잘 만들었네요^^
마음에 드는 원석들을 직접 골라 만드니 아이도 애착이 더 가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