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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바라마지 않았던 비트코인 8천달러 시대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한국 정부의 규제때문이라고 하는 분도 있고, USDT 때문이라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사실 그 이유를 들자면 한도 끝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찾지 못했던, 혹은 미처 신경쓰지 않았던 수많은 검은 백조들과 회색 코뿔소들이 있을 테니까요.
곳곳에서 이런 현상을 보고 비트코인은 끝이다. 이제 더 이상 암호화폐는 없다. 버블이 꺼졌다. 튤립이 드러났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그 아래에 있는 거래를 봐야 한다고요. 그리고 하이먼 민스키 모델을 다시 꺼내야 할 때가 왔다고요.
이 차트는 BTC의 가격이 떨어질 때마다 전가의 보도로 쓰였습니다.
이 하이먼 민스키 모델에서 중요한 것은 거래 축의, 그러니까 주된 거래 세력의 이동입니다. 절대 차트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NHN의 중국 거래소, 라인의 거래소를 시작으로 각종 거래소들이 설립 준비중에 있다는 뉴스를 우리는 들어왔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거래소들이 움직이고 있죠. 이런 거래소들이 움직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네. 바로 BTC 현물입니다. 모든 알트코인들이 BTC를 기준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거래소가 제대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법정 통화 이외에 BTC라는 현물을 대량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수많은 알트코인들을 직접 사는 것 보다, BTC 하나만 사 두면 바로바로 가지고 올 수 있으니까요.
CME와 CBOE의 규모가 아직은 신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 선물 흐름이 아직 BTC 현물에 대한 조절 기능을 많이 하지 못하고 있는 지금 시점에 개입한 이런 빅 플레이어의 움직임은, 선물시장의 조정이 개입하기 힘들 정도의 빠른 속도로 현물 시장의 움직임을 가져왔습니다.
복잡한 이야기 다 쳐내고, 한 줄로 요약하면 새로 출발할 거래소들이 BTC를 사들이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 시기가 마침 앨리엇 웨이브 상 첫 번째 마감 파동과 겹쳐서 더욱 증폭된 것이고, 시장이 무너질 것 같이 빠르게 움직이는 것 뿐입니다.
실제 블랙 먼데이 때 주가의 폭락입니다. 수다 떨 시간도 없이 한방에 훅 갑니다.
정말로 비트코인 시장이 망가진다면, 우리는 이런 수다를 떨 시간도 없습니다. 정말 돈이 한방에 훅하고 가버리는 마술을 보여줄 것입니다. 지금의 움직임은 거기에 비하면 준비운동 수준도 안되죠.
춘절로 인한 중국 시장 멈춤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다양한 요소들이 결합하면서 시장에 끼어 있던 버블이 터진거라고 봐야죠. 그렇다면, 저는 왜 버블이 더 끼어야 한다고, BTC의 가격이 더 올라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걸까요?
찰리 리의 행동이 그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의 라이트코인 매도는 라이트코인을 시장에 넓게 흩뿌리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라이트코인은 특정한 사람이 쥐고 흔들 수 없는 결과를 가지고 오게 되었죠. 철저하게 시장속에 혼자 경쟁하도록 한 것입니다. 물론 LTC 역시 알트코인이라는 한계가 있기에 BTC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긴 하겠지만, 이 역시 짧은 시간에 그칠 것입니다.
BTC는 더 성장해야 합니다. BTC를 쥐고 있는 세력이 기꺼이 내놓을 정도로 가격이 올라야 하고, 이를 통해 좀 더 흩뿌려져야 하며, 각 거래소가 이것을 쥐고 흔들 수 없을 정도로 커져야합니다. 그래야 BTC는 통화로서의 생명을 더 얻을 수 있게 됩니다. BTC가 진정한 디지털 금이 되려면, 최소 금의 마켓 캡에 비해 25%~30% 정도, 혹은 그 이상으로 성장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금의 마켓 캡은 $8,198,924,035,326입니다. 2100만 BTC가 모두 채굴되었다고 가정한다면, BTC와 금이 비슷해지려면 BTC당 약 40만$에 달해야 되고, 25%~30%의 수준에 이르려면 9만$~11만$ 사이에 가격대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존 맥아피를 비롯해 많은 분석가들이 BTC의 가격이 장기적으로 크게 오를 것이라 전망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지금의 단기적인 약세장을 지나면, 2018년의 암호화폐 시장은 2017년 시장 흐름을 압축하고 부풀린 형태의 흐름과 유사한 경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비트코인이 다시 크게 붐을 이루고, 알트코인이 따라 올 것입니다. 2인자가 될 알트들이 경쟁하고, 더 많은 기관과 개인이 암호화폐 투자에 뛰어 들 것입니다. 이미 각종 규제와 제도라는 동굴을 지나온 암호화폐에겐 성장만이 남았다고 봐도 되겠죠.
이런 성장은 다시 중-장기 앨리엇 웨이브 2번 정도의 큰 흐름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우리가 성장의 위기, 화폐의 위기를 겪기 전까지 암호화폐는 좋은 투자 자산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차트를 신봉하거나, 앨리엇 웨이브를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 암호화폐에 대한 대중의 투자 심리는 대규모 기관이나 프로그램들이 개입하지 않던 초기 주식시장의 심리와 굉장히 유사한 흐름을 보이기에, 어느 정도의 경향성은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차트를 무조건 신뢰하라는 것이 아니라, 차트 속에 숨어 있는 흐름을 파악해야 합니다.
영국 : 아 씨 우리 망한거 맞다고...
그러나 BTC에게 장밋빛 미래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성장도 끝은 분명 있습니다. 금과 파운드, 그리고 달러의 흐름에서 우리는 BTC의 미래를 점쳐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BTC를 먹고 자란 알트코인 때문입니다. 특정 알트코인이 BTC를 위협할 정도로 규모가 커지게 되고, 그 알트코인이 BTC와 본격적인 패권 경쟁을 하는 순간 BTC는 크게 흔들리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아니라, BTC가 움직이는 것입니다.
2차대전 이후 GBP가 물러나고 USD가 떠오른 것과 같습니다. 세대교체가 발생하겠지요. POW가 아닌 POS, 혹은 dPOS로 넘어갈 수도 있고, 우리가 전혀 생각지 못한 새로운 기술적 특이점이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런 탈중앙화된 금융구조가 확대되면 확대될 수록,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금융의 혜택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퍼질 수 있을 것이란 것입니다.
이런 금융의 개편을 통해 권력과 연결된 소수의 집단에게만 집중된 통화라는 자본의 형태를 탈피하여,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부를, 새로운 형태의 노동을 제공하면서 새로운 사회가, 새로운 자본주의가, 새로운 민주주의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저는 희망합니다.
그렇기에 아직 비트코인은, 암호화폐는 더욱 더 성장해야 합니다. 인류가, 아니, 애덤 스미스 이래의 철학자들과 경제학자들이 만들어 낸 가장 재미있는 장난감인 자본주의에 인격을 부여하고, 인간미가 더해질 수 있는 탈중앙화라는 기회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저는 그 중심에, 선구자가 될 우리 모두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현대 금융 자본주의의의 본질적 약점이 낳을 경제 위기가 찾아오기 이전에, 그 위기를 벗어날 새로운 성장의 불길을 만들 수도 있고, 혹은 그 위기로부터 잠시 피해 갈 수 있는 부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저는 그 기회의 길에 서서,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고 싶습니다. 고되고 추운 길이 될 수도 있지만, 한치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두운 길일 수도 있지만, 손을 마주잡고 함께 걸어가고 싶습니다. 고통이 닥치고 공포가 엄습해오고 추위가 살을 에일때, 우리가 판단하고 고민하고 행동해야 할 모든 순간 순간에 필요한 때를 위한 작은 행운을, 그리고 그 어떤 흔들림과 공포에도 지지 않을 용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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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noctisk 개인의 뉴스를 읽는 눈, 판단과 투자 방향을 공유하는 글이며, 특정한 코인이나 토큰에 대한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Copyrights 2018. @noctisk. All rights reserved.
저도 거의 10시간에 거쳐 # 코인판이 절대절대절대 망할 수 없는 5가지 이유 란 글을 썼습니다. 봐주실 분들이 많을 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망할 이유를 찾기가 훨씬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근본적으로 같은 생각의 분을 만났네요~^^
저도 들은 것들은 더 많아도 아직 못 꺼내 놓고 있는 것들이 있는데
비슷한 부분이 많이 겹치네요 ㅎㅎㅎ
제가 감히 어떻게 @haejin님이나 @starjuno님의 차트 리딩같은 내공이 있겠습니까. 그냥 뉴스들 훑다보니 공통점을 찾아낸 것 뿐입니다. 저도 두분께 더 배우고 싶어요.
현재 암호화폐에 대한 대중의 투자 심리는 대규모 기관이나 프로그램들이 개입하지 않던 초기 주식시장의 심리와 굉장히 유사한 흐름을 보이기에, 어느 정도의 경향성은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차트를 무조건 신뢰하라는 것이 아니라, 차트 속에 숨어 있는 흐름을 파악해야 합니다.
녹티스트님이 쓴 문장이 해진님이 여러번 말씀 하셨던 내용과 같아서 눈길을 끌었어요.
코인들은 기관이나 정부가 가격을 갖고 쉬 장난질을 칠 수 없기에 주식과 다르다고 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차트상의 흐름이 더 순수하다고도 할 수 있다고요.
코인의 흐름을 잘 보고 계신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비트코인은 엄청난 가능성을 앞두고 있다는 것도 해진님의 생각이고요.
제가 포스팅에 다 올리지 못한 가능성...^^
화이팅 하세요.!!! 시장의 긍정적, 획기적 흐름을 잘 파악하시는 분이시네요^^
불금에 한잔하고 습관적으로 글을 읽었나 봅니다.
새벽에 잠깐 깨어 다시 정독 했습니다.
이제부터 코인들의 옥석 가리기에 돌입했다고 봅니다.
결국에는 강한 놈이 살아나는게 아닌 살아남는 놈이 강한 세상이 오리라 봅니다.
자기만의 생태계가 있어야 강한놈이 라는 생각에는 늘
동의합니다.
추운 겨울이 빨리 지나고 따뜻한 봄이 왔으면 합니다.
참 저는 라이온스 팬입니다.
선멍게 개객기 해주시죠(...
저도 장투 별 대응을 하지 않고 하락을 약간 의식해 btc 비중만 늘려뒀었습니다. 이렇게 빠지는 것도 반드시 나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주식 초기 시장이 어땠는지 보지는 못했지만 저도 그런 가정에 동의합니다. 코인판이 야성적 충동이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곳이라 생각해서 여기서 밥벌어먹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다만 그 flippening 타이밍에 대해서는 여전히 어렵고 감이 안 잡히네요. (장기) 투자자 관점에서는 분산 투자, (단기) 투기자 관점에서는 그것이 스스로 모습을 드러낼 때까지 기다리는 게 답이겠지요. @noctisk님의 글들에서 한번씩 언급을 해주시는 게 생각거리가 되고 도움 많이 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John McAfee tweeted @ 17 Jul 2017 - 19:02 UTC
Disclaimer: I am just a bot trying to be helpful.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지난 6월이나 이번 코프에 이은 역프에 대한 고견을 여쭤봐도 실례가 아닌가 저어 되지만 어찌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한국 장에 신규 자본이 없어서 굉장히 변동성이 크죠... 전 그 이유라고 봅니다. 신규자금이 풀리면 외려 비슷하게 가리라 봐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저도 선물이 현물 시장 교란한단 말은 과하다 생각합니다. 웩더독은 보통 프로그램과 상호작용으로 나타나는데, 아직 화폐 시장에선 프로그램이 (maker로 도는 봇 제외하곤) 딱히 들어온 기미가 보이질 않아서요.
다만 선물이 생겼기 때문에, 고래들이 철수하기 좋아진게 좀 맘에 안들긴 합니다. 못나가게 콱 붙들어 매놔야 옆에서 줍줍도 하고 하는데...
그러게말입니다. (-_-)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넓은 통찰력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한가지 묻고 싶은게 개인적으로 거래소는 이전과 다른 여러 행보를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거래소가 리스크가 되는 현실을 벗어나
블록체인 거래소 혹은 기존 거래소들을 연결하여 네이버 최저가 처럼 스마트한 거래를 지원해주는 거래소도 나올 거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거래소가 나오면 국가에 따른 프리미엄 자체도 없어질 거 같은데 krw출금을 제외한 다른 문제점은 머가 있을까요? 어디서나 쓰일 수 있는 화폐에 프리미엄이 붙는게 저에게는 투자를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이라서요^^
단기적으로는 거래소가 탈중앙형 거래소가 되는 것이 첫 단계가 되리라 봅니다. 스마트 거래소가 방법이 될 수도 있고, P2P 거래소가 될 수도 있겠죠.
장기적으로는 거래소 자체가 사라지고 수많은 암호화폐들이 독자적인 실물경제와의 페깅을 통해 나아가지 않을까 하는게 제 희망입니다. 그때가 되면 블록트레이드와 같은 봇들이 더 편리하게 활동하지 않을까요? 저도 그 이상의 미래까진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 ㅎㅎ
진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코인들이 실물경제에 좀 더 녹아들었으면 하는 희망을 가집니다.
블록트레이드 봇들이 대활약을 기대합니다 :)
장기적 관점에서 어느정도 맞다 생각합니다 잘 봤습니다
저도 같이 묵묵히 걸어가고싶습니다^^ 매번 겪는 하락장이지만 항상 적응이 안되네요...아 이제 술로 잊는건 안하는군요ㅎㅎ
@noctisk 님의 글은 성찰력을 가지고있기에 배움이 많습니다. 결국 우리는 기다려야하고, 눈을가리고 앞으로 나아가야한다고 봅니다. 저도 투자에대한 기술은 떨어지지만 앞으로 보는 눈을 배웠고 다양한 이런 글들 통해 지식을 흡수함으로서 앞으로는 좋은 투자를 할수 있을것이라고봅니다. 물론. 모든게 다 운이 작용해야 겠지만요. 좋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결국은 부의 분배가 비트코인의 안정화로 갈수있게끔 할것이라는 결론이나네요. 물론 그전에 파는게 좋겠지만요. ㅋㅋ
잘 읽았습니다. 일반인은 종종 손실 민감성 때문에 스스로 노예가 되는 듯 합니다. 좀더 넓게 보면 새력의 움직임이 보이는데 말이죠. 차트 분석도 그런 측면에서 의미를 갖는 것이겠죠.
지금은 갑자쓰런 빅 성장으로 성장통을 격고 있으며
살이 아물면 성인이 되어 누구에게도 무시당하지 않는 힘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시기적절한 때에 많은 분들에게 통찰을 남겨주주셨네여..
"차트를 무조건 신뢰하라는 것이 아니라, 차트 속에 숨어 있는 흐름을 파악해야 합니다."
이 말이 제일 와닿는군여 저도 주변분들에게 항상'차트는 만들어가는 거고 왜 이렇게 만들어가는지 그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 심리를 알아야 한다고.' 얘기하곤 합니다. 또한 차트가 어떻게 그려질지 예상하고 플랜별로 대응해야 하겠지요. 바라던 700~800라인이 와서 저도 모르게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플랜을 짜보고 있습니다. 더 큰 비상을 하겠지요. 또한 이오스는 1월초 예상한 가격에 드디어 도달하고 과하게 공포감을 유발시켜 많은 물량을 가져가는 것이 보입니다. 저 또한 원래 포트보다는 적지만 과감하게 들어간 후 이제 행복한 존버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잠깐 공포는 뒤로하고 일상으로 돌아가 1월의 하락차트가 아주 조그만 움직임으로 느껴질 그 흐름을 기다리겠습니다.
공감합니다.
높은 곳에서 발 밑 아래를 본다면 두렵고 무섭습니다. 하지만 멀리 있는 목적지를 바라보면 두려워도 견딜 수 있죠. 코인 시장이 당장은 망할 것 같고 내 자산 가치가 0으로 수렴될 것 같아도 그러한 공포를 견딜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백화님 글을 보고 발 아래 두려움보다 멀리 있는 가치를 보게되는 용기를 가지게 되었을 것 같네요. 짝짝짝.
그러나 현실적으로 현재 외국에서의 유입이 차단된 상태고
국내에서의 신규 유입도 은행들의 행태로 막혀 있는 상태에서
장을 이끌어줄 자본이 들어갈 수 있을까 의문이 드네요.
녀러분 한강 가지마세여.
한강 가시는 사이에, 가치가 변동할 겁니다.
의도치 않게 우리는 전선에 서게된 걸까요. 피할 수 없으니 한번 즐겨봐야겠어요.
멀리 보는 수밖에 없겠군요.
스팀잇을 좀 즐겨야겠습니다. ^^
비트코인이 천만원이던 때가 있었지...
이런 회상할 날이 곧 오겠지요? ㅎㅎ
좋은 글입니다.
논리적으로도 다 맞습니다.
그럼.. 실제로 그리 움직여 주는 것만 남았습니다. 언제 그렇게 움직여줄지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도 가상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에 너무 좌지우지 되고, 그 비트코인은 고래들의 각본에 의해 움직여진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
정말 판을 망가뜨릴 생각이 아니라면, 이제는 슬슬 움직여주기를 바라는데 말입니다.
이 부분이 와닿았네요. BTC를 엄청나게 보유한 세력들이 시장을 쥐고 흔드는 것은 큰 문제가 있기 때문에 더 크게 성장하고 흩뿌려져서 감히 쥐고 흔들지 못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글 잘 읽고 갑니다.
댓글이 좀 늦었습니다. 원화채굴이 바빠서요 ㅎ
절대 동의하는 좋은말씀입니다. 그래서 존버 및 추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세력이 떨어뜨린다면 세력이 원하는 바를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조금 반등시키고 털고 나가려는 행동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매일 매일 황금알을 낳아주는 거위의 배를
탐욕스런 세력이 스스로 가를 필요는 없으니까요
조지소로스의 파운드화 공격처럼
개미들이 지쳐서 백기를 들고 던지는 물량을 티안나게 매집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저는 정부의 정책도 오히려 장미빛이라고 생각합니다.
온국민의 뇌리에 블록체인은 좋은것이다라는 메시지를 남겨두었으니 말입니다.
우리가 블록체인=코인이라고 믿는한 그리고 블록체인이 없어지지 않는한
또 올해 애픽스처럼 실생활에 깊숙히 스며들 dapp 들이 쏟아지는한
블록체인=코인이라는 공식을 막진 못할것이라 봅니다.
겁에질려 매도 버튼에 손이 가려 할때마다 여기와서 마음의 평온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확실히 하락장을 견디기는 쉽지 않네요
당장 필요하지 않은 돈이라도 그 숫자가 줄어드는걸 바라보는 심정이 참 머시기 합니다.
이런날 글을 보며 조금의 위로와 자기 확신을 다시 한번 새기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흔들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좋은 글 보고 갑니다!
흐름을 파악하라...정말 중요한 말씀입니다..
제가 차트를 잘 읽지는 못하지만 다른 분들의 차트 분석을 통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는 굉장히 장기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반등할 날이 올거라 봅니다 당분간은 악재가 많아서 지금은 조용히 있어보렵니다
썰이나 단순 이런저런 악재가 아닌 진짜 흐름이 무엇인지 주신 글을 통해 알게 되는거 같습니다 마음이 참 편안해지네요 불안해질때 마다 읽어야겠습니다
어차피 길게 볼때는, 우상향으로 꾸준히 갈 수밖에 없습니다. 단기적으로 계속 요동을 치니까 , 그것이 문제지요.
좋은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ㅠㅠ
좋은 글 감사합니다. 팔로워, 보팅하고 가요~
장기적으로 성장할거라 믿습니다. 흔들리지 않으렵니다
길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틈틈히 공부하면서 흐름을 읽으려 노력중이에요!!
진정한 옥석이 가려지는 한해가 되길, 그리고 스티밋이 가장 빛나는 옥석이 되길...
새로운 거래소의 증가와 BTC 의 하락이 이렇게도 연결 될 수 있군요!
좋은 견해 감사 드립니다.
투자에 대한건 하나도 모르는 저에게 도움이 되는 글 고맙습니다 ㅎㅎㅎ
금과의 비교 GBP대비 USD와의 비유 등 곳곳이 와닿습니다.말씀대로 다가올 수 있는 위기의 대척점에서 가치가 더욱 빛나리라 생각합니다. 강한멘탈의 밤되십시오~! ^^
정독했습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코인 시작하고 최고의 하락을 맛보는것 같습니다. ㅋ 백화선생님 글처럼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상승하는 날이 빨리 오면 좋겠지만 지금의 하락은 공포네요. 오늘 새벽에 얼마나 더 떨어질지 감이 안잡히네요. 그나마 백화선생님 글보며 멘탈 잡아봅니다.
미래는 예측하기가 힘든 것이기에 항상 불안감이 오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뭔가 바뀔것이라는 믿음이 있기에 오늘 하락장에서도 견디나봅니다.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천천히 스팀잇 하면서 기다리겠습니다.
@noctisk 님 말을 들으니.. 평온해집니다.
어플을 지웁니다.
평온해졌어.... 느낌이 온다....
이런 난리판에 거래소 오픈 이벤트를 하는 nhn 은 뭐지? 했었는데,
어찌보면 얘네들이 주범일 수도 있겠네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늘 좋은글 잘 읽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심하게 흔들리는 멘탈을 부여잡느라 스티밋에서 보팅을 남발했지만, 또 보팅 드립니다.
경제안목이 전혀 없었는데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멋진글입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참 글을 잘쓰세요.
금, 달러와 같은 의미로 본다면 좋겠습니다만, 또 한편으로는 이 암호화폐 시장이 성장해 가다가 또다른 획기적인 발명이 이루어져 그 과도기에 불과했던 것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겁나기도 하네요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블럭체인은 IT 역사상 실물경제를 흔드는 혁명적인 시스템이며 그 가치는 꾸준히 상승할것으로 보입니다. 상세한 분석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