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님 오늘의 글은 두세번 더 읽어야 제 경제머리로는 이해가 될거 같구요... 처음부분에 적으신 트럼프대통령에 대한 얘기 잠깐 하려구요. 원글님 분석이 맞는거 같아요. 트럼프가 멕시코경계에 벽쌓는것과 DACA 로 욕을 듣지만 현재 트럼프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들이 새로이 생기고 있어요. 그는 경제전문대통령으로서 한몫을 하고있고 세상은 경제로 부터 원동력이 된다는걸 정확히 알고 있는 대통령이라고 사람들이 조금씩 믿기 시작했다는 거죠. 결과물이 보여주니깐요. 게다가 개인트위터를 하는 대통령이라 시민들이 투명하다는 믿음을 조금씩 갇기 시작했어요. 하루에 수십건씩 자기생각을 올리니까요. 적어도 숨게숨게하는 사람은 아니구나... 이런게 중요한거 같아요.
멕시코장벽과 반이민정책만 어떻게 잘 구슬리면 미국인들에겐(백인들뿐만 아닌 미국을 구성하고 있는 이민자들과 2세들) 인기있는 대통령이 될것처럼 보이는게 지금 현상이에요.
네. 어찌보면 트럼프는 미국이 낳은 이명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원체 스스로가 가진게 많아서 이명박처럼 해먹을 것 같진 않습니다만 -_-a 경제 발전과 위대한 미국이라는 꿈이 낳은 괴물이죠.
이명박과 트럼프... 그렇게 비교해보진 못했는데,, 트럼프는 자국사업자들 위주의 정책과 자국민을 위한 정책을 펴긴 하는데, 이명박은 자국민들을 위한 정책도 안핀거 아닌가요?
그렇지만 미국은 국제사회를 컨트롤하는 패권국가이니 사실 자국민의 개념을 조금 더 넓은 시야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사실 글로벌리더들이 모두들 조금만 더 넓은 시야로 볼 필요가 있죠. 모두 우주선에 태워서 달 한번만 갖다오게 했음 좋겠어요. 자기네들이 하는 짓이 동네 풀밭에서 발견되는 개미왕국의 짓들이랑 다르지 않다는걸 좀 볼수 있게요.
어떤 유권자들의 표를 누가 받았는지를 봐야합니다. 트럼프 승리를 견인한게 러스티 벨트였고, 이명박도 그쪽이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