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은 잘 모르지만 컨펌이 빠르지 않으면 시장에 adoption 되지 않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봐요. 그리고 수학적으로 완전하다는 것은 사실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뭐가 완전해야 된다는건지. 그게 진짜 가능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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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잘 모르지만 컨펌이 빠르지 않으면 시장에 adoption 되지 않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봐요. 그리고 수학적으로 완전하다는 것은 사실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뭐가 완전해야 된다는건지. 그게 진짜 가능한지?
의견 감사합니다. 컨펌이 빠르지 않으면 상용화는 당연히 어렵겠죠.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혹시 하루빨리 상용화를 시키기 위해 컨펌속도만 억지로 끌어올린다는 생각을 해보신적은 없으신지요. 찰스는 이부분을 마지막으로 지적한 것입니다. 상용화는 조금 뒤로 미루더라도, 눈엔 잘 안띄지만 중요한 것을 먼저 챙기겠다는 것이 카르다노측의 철학입니다.
두번째 수학적으로 완전하다는 것의 의미는, 프로토콜이 특정 어택에 몇프로나 안전한지 연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99% 신뢰도를 갖고 믿을 수 있으려면, 몇 컨펌을 기다려야하는가?의 의미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진짜 가능한지는 글쎄요. 혹자는 이 수학적 모델링 및 예측을 두고, 어차피 못할 것을 하려고하네 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수학적 모델링이라는 것이 완벽히 예측하는 솔루션을 찾는 과정은 아닙니다. 애초에 불가능하기도 하고요. 오히려 정성적인 분석에 가깝습니다.
네. 그래서 수학적으로 완전하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울 이유가 그렇게 있는가 생각이 듭니다. 뭐가 완전해야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블록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 속이려고 해도 속이는 것이 불가하게 완전하게 굴러간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나다. 더 중요한 것은 속일 유인이 없는 incetive 구조를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