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파가 탄 버스는 이미 만원이었다.
몸을 구겨넣으며 간신히 운전사 뒷편에 자리를 잡았다.
정류장에 멈출 때마다 내리는 사람은 없고 계속해서 지옥행을 원하는 치들로 버스는 아비규환이었다.
이윽고 지옥에 가까워지자 사람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조금이라도 지옥문에 가까이 가기 위해 심지어 버스 창문으로 뛰어내리는 이들도 있었지만 차장은 별로 말릴 생각이 없어보였다.
창밖으로 몸을 던진 신입 악마들 덕에 조금 헐렁해진 버스는 종점을 향해 속도를 냈다
미파가 후달리는 다리를 침착하게 이끌고 뒷문으로 향했다. 손잡이를 잡고 벨을 누르려는 순간,
그는 중심을 잃고 의자 위로 쓰러졌다.
그곳에 앉아 있던 차장과 미파의 눈이 부딪혔다.
둘은 운명같은 떨림을 느꼈다.
"뉴...위즈? 당신은 아까 천국행 버스에..."
미파의 말을 듣던 뉴위즈가 가만히 입을 열었다.
아 그만 써아겠다 힘들어
내가 말한대로 되었다!! 독자를 사랑하는 작가네!!
루시퍼(@newiz)님 달려오세요~!!
앗 오이형도 등장해야겠네
난 삼각관계가 좋더라
아니다!!
다음은 오이형이 써줘야 겠네...19로..
ㄲㅑㅇㅏㅇㅏㅇㅏ♡♡♡♡♡♡
오이형은 아이디부터 조금. 므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