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에 대해 공부중입니다] 중앙유럽의 청동기/철기시대

in #art6 years ago

미술에 대해 공부중입니다 06 미노스의 도기와 벽화보러가기

중앙 유럽의 청동기 · 철기시대

  • 청동기 초기에 중앙 유럽에서 독자적 문화 발전
  • 당시 미술은 초창기 종교에 지대한 영향을 받음
  • 지중해와 유럽의 교역으로 미술적 자극이 확산

기원전 2000년경
중앙 유럽에서 초기 청동기 시대 시작
기원전 1000년경
철기 제작 시작
기원전 800년경
함슈타트 문화시작, 이 지역 군주들이 그리스에서 수립된 사치품과 교환할 철관석과 소금을 캐냄
기원전 480년경
라텐 시기 시작, 그리스의 연꽃무늬와 패턴 모티브는 켈트 인의 장식으로 채택됨
기원전 3세기부터
서유럽 전역에 로마의 영향력이 확대됨

이 시기의 중앙 유업에서 제작된 미술작품이 원형대로 발굴된 예는 굉장히 드물다. <트룬트흘름의 태양전차>는 부서진 채로, 습지에서 발견된 <군데스트루프의 가마솥>은 나중에 복원되었다. <쉬퍼슈타트의 황금모자>가 도금된 금속상자 속에 있던 것처럼 이 두 작품을 소유했던 부족은 유물을 일부러 감췄다.

이 시기에 나온 작품은 원시종교에 기인하며, 장례용품 들은 신에게 바친 과거의 제물을 의미한다. 진주나 구슬을 꿰어 원형으로 만든 장식품은 청동기시대 금속작품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 준다. 황금모자는 종교의식 중에서 사제가 착용 했고, 그것의 장식에는 달력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고 추정된다.

전차는 1세기 초에 중앙 유럽에서 아주 중요해졌다.

왕의 무덤 곁에 묻힌 수많은 마차는 이동수단으로서의 중요성을 증명한다.

트룬트홀름의 태양전차.jpg

트룬트홀름의 태양전차
기원전 14세기, 금으로 입힌 청동, 덴마크 국립박물관, 코펜하겐

나선형과 원형은 청동기 전체를 통하여 태양과 그것의 신성한 힘을 상징한다. 여기에서는 태양이 황금빛 원반으로 나타났으며, 제식 행렬을 표현한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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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레트베그의 제식용 전차

기원전 7세기경, 청동, 높이 33cm, 슈트레트베크, 오스트리아

크고, 거의 나체인 여성이 꽃장식을 받침으로 사용된 듯한 접시를 손으로 받쳐 들고 있다. 탑처럼 우뚝 솟은 그녀는 여신 또는 샤먼으로 여겨진다.

샤머니즘Shamanism은 신(神)을 불러들이는 무당을 말한다.

이 작품에는 대칭을 이루며 진열된 전사와 말도 보인다. 전차는 실제적인 교통 수단이라기 보다 상징적 의미를 암시하고 있다. 또한 인물과 동물은 고대 그리스의 기하학 조각상들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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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퍼슈타트의 황금모자

청동기 중기, 기원전 1400~1300년경, 금도금, 두께 0.1~0.2mm, 독일 쉬퍼슈타트에서 발견

금도금에 이은 자국이 없는 이 황금모자는 중앙 유럽에서 발견된 4점 중 하나이다. 다른 3개의 황금모자가 넓게 분포된 것으로 보아 청동기 시대에 중앙 유럽 전역에는 이미 높은 수준의 금속공예 기술이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자료출처 : 손 안에 담긴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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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네, 감사합니다 ^^

보클하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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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저도 맞보클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