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회식 종착역 신라호텔 [라연]입니다.
굵은십자군@ryh0505입니다.
항상 그렇듯이 제 돈으로는 엄두가 안나고
거의 반년 회식비 원기옥을 모아 한방에 터트렸습니다.
이제는 연말이면 찾아오는 신라호텔
고층에 자리한 라연에서는 옆으로 남산타워가보입니다.
1인당 27만 코스!! 헉헉..
환영음식으로 아주 얇은 누릉지?가 나옵니다.
말린 대추도 엄청? 맛납니다.
묘하지만 아주 맛있었던 죽?
첫 메뉴 구절판이 나옵니다.
친절하게 하나는 싸서 나오네요.
재료를 종류별로 양것 올리지만... 양은 적네요 ;;ㅋ
관자로 만든 무언가.. 설명해 줬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게살 영양 잣죽... 양이 적어서 그런지 더 맛나네요 ㅡㅜ
오리구이... 역시 양은 적습니다...
신선로...를 찍고 싶었으나 가져와서는
다 퍼주시네요.
뭔가 사진찍기가 민망했다는...
사실 그날 먹을 것 나올때 마다 사진 찍는 건
우리 테이블 밖에 없었네요.
메인 등심 구이요리
각기 다른 종류로 하나씩 시켜서 맛을 봤네요
고기들이 정말 살살 녹습니다 ㅡㅜ
아주~ 비싼 소금을 곁들여 주네요.
그 다음 메인 전복 비빔 솥밥입니다.
재료들이 하나 같이 살살 녹아요...
반찬도 맛있습니다.
가장 궁금했던 호두 얼음 과자입니다.
꽤 달고 특이한 맛이었어요.
마지막 입가심으로 수정과와 떡이 나오네요.
최근 연속으로 맛집을 다니며 느낀 것은
10만원이 넘어서는 각격이면 사실 맛은 크게
차이가 안나더라는 거네요.
입맛이 싸구려라
뭔가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느낌이었지만
ㅋㅋ 정말 좋은 경험이었네요.
다음에도 다른 맛집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맛집정보
신라호텔 [라연]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 콘테스트에 멋진 맛집을 올려 주셨네요! 테이스팀 개발진도 @ryh0505님의 글에서 맛집을 알아가곤 한답니다. 고마워요! 저희의 사랑을 담아, 보팅을 남기고 가요.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길 바라며!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D
좋은데 다녀오셨네요~^^
과하게 좋은 데여서 언제 이런데 가보나 하면서도
쪼끔 아깝긴했네요 ㅋㅋ
ㄷㄷㄷㄷㄷ 신라호텔 ㄷㄷㄷㄷㄷ
어쩌다 보니 연중 행사로 가보긴 했는데
밑에 뷔페는 줄서서 들어가더라구요..
일상인 사람들도 많겠더라는...ㄷㄷ
27만원 후덜덜 합니다.......
....말문을 잃어 더 이상 말을 못할 맛이었길 바라며^^
감동의 맛이긴 했는데 제가 디테일하게 구별할 정도는 아니라서 ;;
뒤에 막 파도가 치거나 초원이 펼쳐지거나 하지는 않았네요ㅋㅋ
흐미 아까워서 못먹겠어요 ㅠ
양이 조금씩 나와서 그런지 더 감칠맛 나더라구요 ;;
우와...ㅎㄷㄷ.. 하네요
정말로 최고에요!!
정말 두근두근 하면서 먹었네요
하지만 두번은... !! 두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