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가 났습니다.
제가 올린 글이 계속 인용되면서, 또는 저를 언급하면서 글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저는 휴일엔 스팀잇에 들어오기 힘듭니다.
집에선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있기가 좀 그래서요.
명절 기간 중 화장실에서 글 읽다가 생각난 게 있어 글 하나 올렸습니다.
원래는 '나는 기자에게 속았다. 창작자가 보상받는 게 아니라 글쓴이와 큐레이터가 보상받는다.'라는 내용으로 글을 올리려고 했습니다만,
이게 의도와는 다르게 써진 것입니다.
창작자의 개념도 좀 그렇긴 했고요.
아~~~ 모바일로 글쓰기는 너무 어렵군요.
그렇게 일은 터졌습니다.
읽어야 할 글과 달아야 할 댓글이 너무 많아 큰일입니다.
- 저는 제 글의 댓글에 무조건 답글을 답니다.
- 댓들 단 분과 팔로워가 아니면 팔로우합니다.
- 댓글 단 분의 블로그에 들어가서 최신글부터 몇 개 읽고 댓글 답니다.
보통은 이렇게 읽고 댓글달고 하는데 하루 1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헛...
몇 시간을 읽고 댓글을 달아도 끝이 없습니다.
제 글을 인용한 글을 읽는데만도 몇 시간이 가버렸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제 글을 인용한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갑자기 유명인(?)이 돼버렸습니다.
사건의 발단이 된 글
스팀잇 19일차 | 창작자는 스팀잇에서 절대 보상받지 못한다
제 글은 언급하거나 저를 언급한 글 (직접적인 언급이 없는 글은 제외했습니다. 올라온 시간순입니다. 또 올라오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떠나는 자에게 기회는 주어지지 않는다
스팀잇은 가난한 창작자에게 많은 보상을 주는 곳이다
스팀과 일상... 2018/02/18
스팀잇 41일차 / 스팀잇에서 절대 보상 받지 못하는 창작자는 없었다.
희망과 절망 사이 ... 스팀잇은 우리가 살 집 ...
스팀잇을 시작하는 분들께 드리는 말 (세상에 돈벌기가 쉬운일은 없습니다.)
부러우면 부럽다고 하던지 질투잖아? 시기잖아? 내가 이미 한자리 차지했으니 니들은 불평하지마!
우리는 모두 스타트 업이다
[The Alternative STEEM TOPs, 18.02.2018 GMT] Top Of The Pop [Newbies]
스티밋 기사를 보고 이곳에 오신 뉴비분들께 기자가
[촌평] @naha 님의 생산유발효과
까놓고 진실을 말하자!
은밀한 잡담 10 - 스팀잇이 성장해야만 하는 이유
누락된 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 글 woo7739님께 리스팀 되어..다시 제 feed에 올라와 있네요..
댓글은 안달았지만.. 글을 두세번 봤거든요..
리스팀 타고 들어와서 댓글 달고가요.
^^ 자주 보게 되어요..좋아용
누락된 글 추가 합니다.
스티밋 기사를 보고 이곳에 오신 뉴비분들께 기자가
https://steemkr.com/kr/@shiho/6tclwf
[촌평] @naha 님의 생산유발효과 https://steemkr.com/kr/@dakfn/naha
방금 제가 쓴 글도 추가 ^.^;;
까놓고 진실을 말하자!
https://steemkr.com/kr/@yhoh/6vxvge
앗,,,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아고 반갑습니다. 저는 가입한지 일주일도 채우지 못한 초짜뉴비입니다. 가입해서 댓글로 대화를 나눈 몇몇 친절한 스티미언 분들을 빼면 실제로 아는 분은 한분도 없고, 스파도 처음 대여받은 0.5가 찍혀있는, 그야말로 대책없이 활동하고 있는 뉴비에요.ㅎㅎㅎ
얼마 전 정처없이 스팀잇을 돌아다니다 @naha님 글을 읽고 뭔가 알수는 없지만 마음이 좋지 않았었습니다. 나름대로 응원해 드리고 싶은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힘들어서 댓글도 못 달고 그냥 나와버렸었지요. 그때 생각이 이러다 스팀잇을 떠나시는건 아닌가? 하면서 혼자 말도 안되는 주제넘는 걱정까지 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ㅎㅎㅎ
스팀잇은 가난한 창작자에게 많은 보상을 주는 곳이다 이 글을 읽게되었고 아직 직접 경험은 못해보았지만 공감도 가는데다가 스팀잇을 사용하시는 모든 창작자 분들이 그렇게 인정받고 활동하실 수 있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으로 응원을 하고 나왔고, 그 글에 달린 다른 댓글들을 읽으며 좋은 콘텐츠가 있는 블로그들을 알게 되었었어요. 그래서 늦게나마 나하님 블로그를 다시 찾아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싶어 왔는데, 이렇게 가슴이 뻥 뚫리는 글을 올려두셨더라고요!
더구나 그 글이 핸드폰으로 쓰시다 보니, 정작 말씀하시려던 주제를 약간 벗어나게 써진 글이었다는 말씀에 (사실 저는 글을 그리 잘 쓰는 사람이 아니라서, 하다못해 댓글을 쓰면서도 그런 경우가 진짜 많거든요. 나중에 보면 삼천포로 빠져버린 경우가 종종ㅠㅠ) 너무 공감이 가서 혼자 빵 터졌습니다 ㅎㅎ그러다 @outis410님이 쓰신
갑자기 인기인이 되셔서 정성스러운 댓글+팔로잉을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ㅠㅠㅋㅋ 아무튼 너무나도 반가운 마음에 인사라도 드리고 싶어 이렇게 댓글 남기고 갑니다. 스팀잇에서 누구나 힘들고 지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정곡을 찔러 서비스볼을 남겨주셨다는 다른 분들의 표현이 정말 적절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과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스팀잇도 노이즈 마케팅의 시대인가요? ㅋㅋㅋ
앗... 의도치 않게... ^^
위기는 기회인가 ㅋㅋㅋ
앗... 그런 건가요? ^^
ㅋㅋㅋ 스팀잇 유명인사 되셨습니다. +_+/ 축하드려요!
아,,, 솔님 글 보고 현재 팔로워 확인해보니... 명절 전 팔로워가 270명인가 280명인가 했던 것 같은데, 명절 후 350으로 올라갔습니다. ㅡ.ㅡ
저도 해당 글 봤습니다. 아마 수많은 유저들이 보셨을 텐데 결과적으로 중요한 아젠다를 던져주신 거 같아요. 덕분에 스팀잇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다음부턴 반드시 PC로 글을 쓰고 쓰고 나서 정리도 꼭 해야겠습니다. ㅠㅠ
^^유명인사가 되셨어요 ㅎㅎ
어쨌든 멋지게 글쓰셔서 다들 공감도 하고 반대의견도 있고 그런거죠 ^^
의도치 않게 유명해지고 말았어요. ^^
어느 정도 공감은 하나 표현에서 너무 단호함이 보여 반박의 여지를 많이 남겨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말이 많이 나오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자에게 열받아 좀 과격하게 쓰긴 했지만... 아~~~ ㅠㅠ
유명한게 먼가 부럽기도?!
글 잘 쓴다고 유명해져야 하는데, 프로불만러로 유명해진 건 아닌지... ㅠㅠ
망설이다 그냥 관망했는데 그곳이 곧 전쟁터가 되었더라구요
허허허 다들 보상에 민감한데ㅋ정확히 그 부분을 찌르신듯 합니다저도ㅋㅋ@naha님 의 그 ....그글을 읽고는 너무 격정적인데 뭐라고ㅋㅋ댓글을 달지
보상에 너무 민감했나봐요.
아무래도 타인과 비교해서 그런가봅니다.
이젠 비교하지 않으려고요. ^^
그래도 저처러머 이번 계기로 나하님을 알게 된 사람도 많은걸요 ~ 저도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기 때문에 여러 생각 많이 하고 갑니다
이해해주셔서 고마워요. 뉴비에겐 노오오오오오력만 있을 뿐. ㅠㅠ
어떤분은 덕분에 홈런글 쓰셨던데요 ㅎㅎ
가운데 서비스 볼 제대로 던져 주신 듯
ㅎㅎㅎ 은제
완벽한 서비스볼. ^^ 알고보니 로맨스소설 작가님이시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장르라서 서비스볼 드림에 기분이 좋습니다. ^^
저 덕분에 만루홈런 치신 듯 해요. 가난한 글쟁이에게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 가난하지 않은 글쟁이었으면 밥 사달라고 귀찮게 했을듯... ^^
역시 naha 님!!!
스팀잇의 유명인사가 되신 걸 축하드립니다!!! :)
헤헷!!! 제가 다 기쁘네요 ㅠㅠ 짐심...
헛,,, 어쩌다보니...
축하해주셔서 고마워요. ^^
축하한다고 해야하는거 맞죠?
위로받고 싶습니다 ㅠㅠ
스팀잇 한지 아직 일주일이 지나지 않았지만 저도 아직은 naha님에 글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철저히 이곳은 자본주의적인 시스템이라고 생각해요. 스팀잇 메인에는 가치있는 글이 보상을 받는다 어쩌구 저쩌구인데 실상은 일상 얘기 성의 없는 얘기가 더 인기가 많은 때도 허다하지요. 진짜 가치있는 이야기를 찾으러 들어왔다가 오히려 자본 주의에 상처만 받고 가는... 아이러니한 구조가 될 수 있다고도 생각해요.
짚고 넘어갈 문제니 의도가 뜻한바 였든 아니든 감사합니다.
제가 본 게 그것입니다. 가치있는 글보다 그냥 일상얘기에 보상이 더 많더군요. 이게 뭐지?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창작자가 보상받는 게 아니라 글쓴이가 보상받는 거라는 의미로 글을 썼어요. 그런데 일이 이렇게 커져버렸습니다. 하하하하.
훌륭한 빌런이 되신듯 합니다. ㅎㅎ
스팀잇의 활성화(?) 크게 기여하신 바,
오늘의 큐레이션 마지막 풀보팅을 드립니다.
헉 풀보팅~~!!
경사낫네 경사낫어~~~♬♬♬
헙... 고맙습니다.
연휴 내내 글 하나 못 써서, 몰래 화장실에서 급하게 쓴 글이 큰 파장을...
아~~~ 다신 모바일로 글 안 쓸테야. ^^
ㅋㅋㅋㅋ 훌륭한 빌런 ㅋㅋㅋ
ㅎㅎ 저도 방금 해당 글 읽고 왔네요
아직 얼마안되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 글 쓰신 심정은 이해가 가네요~
이해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뉴비는 그저 노오오오오오오력을 해야 할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답니다. ㅠㅠ
저도 은연중에... 덕(?)을 좀 본 것 같은데... 애매하네요.
근데 저는 글 방향성이 다르니깐....요. 원래 쓰려고 했던거니깐요. ㅠㅠ
직접적인 언급이 없어서 https://steemit.com/kr/@naha/21-or 에 적지 않았는데 적어도 괜찮을까요? ^^
@naha님 편하실데로 하셔도 됩니다. 딱히 상관은 없는데... 제 글의 리스트가 거기에 추가되면 좀 이상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잠깐 들기는 합니다. ^^;
네. ^^
잘하셨어요!! 솔직히 보팅(?) 못받을까봐 하고싶은말 다 못하는것 같은 분위긴 하잖아요!! 깔껀 깝시다!!!!!(?)
앗,,, ㅎㅎㅎㅎㅎ 보팅 숫자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어요. (마음만.)
나하님 정말 유명해지셨습니다... 대단하십니다.
그런가요? 아~~~ 의도한 건 아닙니다. ㅠㅠ
우와 꼼꼼히 찾아서 글을 다 모아주셨군요... 시구를 던진 자의 책임인가요? ^^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덕분에 저도 나하님 글과 또 다른분들 글 덕에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어요. 생산적인 생각거리를 던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시구를 제대로 던진 것 같습니다. 쓸 글은 많은데 왜 저 글을 썼을까,,, 아~~~ ^^
축하드려요! 이런 홈런(제기준)을 늦게봤네요ㅎ 너무 제목을 멋있게 지은 것도 한 몫하는 것 같아요.꾸준한 타율을 응원할게요:)
홈런인가요? 아~~~ 저는 홈런이라는 용어도 이번에 알았어요.
저도 글 봤었습니다.
슈퍼스타 되신거 축하드립니다.
전에 팔로우를 한거 같은데 딜레이 때문에 안되었나봅니다.
다시 팔로우 하고 갑니다!
즐거운 화요일 되세요!
앗, 아직 슈퍼스타까진 아닌 것 같아요. ^^
ㅎㅎㅎ 계속 인용되는군요.
네. 오늘도 하나 인용됐어요. 어제도 인용됐고. ^^ 아~~~
축하해요. 뎃글 비서 채용해야 겠네요 😊
앗,,, 수동으로 달아야 정성이... ^^
앗! 유명인사님을 몰라뵜군요~ 친하게 지내려 팔로우합니다 ^^;
앗,,, 유명인사까진 아직 아니에요. ^^
어찌되었든 개인의 생각은 존중받아야 하고 자유로운 것 이니까요 ㅎㅎ
팔로우 하고갑니다!
고맙습니다. 잘 부탁드릴게요. ^^
성공하셨네요.ㅎㅎ
아,,, 어쩌다보니... ^^
ㅋㅋㅋㅋ 인기스타가 돼셨네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공, 천천히 하세요. 너무 무리하면 탈납니다용......
욕심이 많아 천천히가 힘드네요. 오늘도 자기 전에 댓글 다 달아야 할텐데, 아무래도 내일로 밀릴 것 같네요.
인기가 많아 부럽습니다ㅠ
인기라... 저는 저보다 더 인기있는 분이 부러워요.
남과 비교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무의식중에 자꾸 비교하게 되네요.
뉴비 파이팅입니다. 아자아자!!
저도 나하님 글도 보고 그 글을 읽고 올린 글도 봤는데
답글 다시느라 다른일은 못하시는거 아닌가 걱정이;;
즐거운 오후 되세요^^
시간 쪼개가며 달고 있습니다. ^^
고마워요.
ㅎㅎ 여기에 갑작스런 팔로워 한 명 추가요~
으힛. 고맙습니다. ^^
예전에 장동민씨가 했던 말이 떠오르군요... 대학교 축제 사회자로 진행하고있는데, 축제가 한창 무르익을 무렵 불꽃놀이가 시작할때 장동민씨가 "여러분들의 등록금이 빵빵 터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해서 사이다라는 이미지는 얻었지만, 그 이후로는 대학교 축제 사회자 신청을 잘 못받았다는 이야기가요 ㅋㅋㅋ
앜... 이런이런.
흠... 정말 그러면 큰일인데요. ㅠㅠ
의도치 않은 일이지만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왠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계신것 같은데요 ㅋㅋㅋ 전 부러운데요? ㅋㅋ
앗, 그런가요? ㅎㅎㅎ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답니다. ^^
행복한 고민을 하시는군요. 부럽습니다^^
맞아요. 행복한 고민. ^^
안녕하세요. 나하님. 나하님 글 이후에 기다렸다는 듯이 쏟아지는 여러 목소리들이 만들어내는 갈등과 합의의 과정을 보며 스팀잇이 더 좋아졌달까요? 요며칠 열심히 참관한 것 같은데 읽지 못한 글도 많네요! 놓친 글들 읽으러 가봐야겠습니다. :-)
와~~ 제가 큰 역할은 한 건가요? 뿌듯. ^^
부럽습니다ㅠ 저도 스팀잇에 시간을 쏟고 싶은데 퇴근하면 자기 바빠서... 역시 노력한 만큼 가진다는 걸 알게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