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생 Life - 일상> 우리 마을의 자랑 느티나무!!!

in #kr7 years ago

보호수 눈.jpg(16년도 겨울)
안녕하세요 고니(gony)입니다.

오늘은 제가 살고있는 청평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을 소개 할려고 합니다.
바로 가평군에서 지정한 보호수인 느티나무입니다.
그 이유는 사진을 보시면 엄청난 크기를 알 수 있습니다.
전 청평역 근처에 있기 때문에 통학하는 길에 많이 본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거나 잠시동안 보다가 갑니다.
20150207_085948.jpg보호수 구름.jpg
(17년도 여름)보호수 비.jpg
(17년도 겨울)
그리고 나무 밑에 정자가 위치하여 마을 사람들이나 여행오신 분들이 쉬거나 놀다가 가시는 명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도 정말 잘나오죠..

보호수 쓰레기.jpg
그런데 제가 지나다니다가 본 결과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가평군의 보호수입니다. 정자 밑에서 술을 마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뭐 이것은 그럴 수 있습니다만 그 먹다 남은 술, 음식물, 쓰레기는 정리해서 가져가는 것이 맞는데 많은 분들께서는 그냥 놓고 가거나 정리해서 가져가지 않고 그냥 갑니다. (옆에 팻말에 쓰레기 버리지 마시오라고 적혀있습니다.) 참 아쉽습니다.
이런 나무는 마을의 자산인데 함부로 한다는 것이 마을주민으로서 너무 아쉽습니다.
여기다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보호수 빛.jpg
만약에 청평에 놀러 오시면 제가 좋아하는 보호수에도 꼭 한번 와주셔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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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에는 가 보고 싶군요. 가까운 곳에 시냇가도 있겠지요? 자연과 인간이 잘 어우러져 살아가는 그런 모습이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자기가 먹은 것은 자기가 알아서 청소해야지.....술 먹고 지저분하게 하면 다음 사람은 기분이 나빠서...

조종천이라고 있습니다 ㅎㅎ
놀러오세요 .

보기만 해도 마음이 맑아지네요
나무에 신묘한 힘이 깃들어있을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저도 나무를 잠시동안 보면 차분해진다는 걸 느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