댑 활성화 순위
블록체인 유저수와 댑들의 현황을 투자자에게 집계/제공하는 Dapp.com내 블록체인들(ETH/EOS/TRX/STEEM/IOST/Klatn/LINO/Terra/Neo)위 카테고리들(High-risk/도박/교환소/Game/재정/소셜/아트/Tools/기타)을
2020년 2월 Dapp + 유저 순위 기준으로 살펴보면,
출처:Dapp.com
유저수 기준으로 1등 Dapp은 Terra의 CHAI입니다. 24시간내 4.2만명이 사용했으며 2위 코스모Cosmo(1.7만명), 3위 앙튜브Antube(1.2만명)등이고, 5위에 Dlive(6.1천명), 7위에 스플린터랜즈(4.1천명)가 랭크되었습니다.
# TRX + LINO Dapp, 도박댑 중심 + 초창기의 영상플랫폼
현재, 스팀 증인당에게 한칼 맞은 트론내 Dapp 현황을 유저수로 살펴보면,
출처:Dapp.com
트론내 1~6위가 모두 도박댑이며, 24시간 유저수는 댑별로 1.2천명~2.6천명 정도입니다.
한편, 최근 트론 생태계와 맺어진 LINO의 Dlive는 견조한 유저수를 보이며 컨텐츠 강화와 새로운 인플루언서 영입에 노력중입니다.
얼마전, 크립토 마케팅 전문가 저스틴태양님도 먹튀송 기타전문가 네드님과 합방을 하셨다지요. 1~1.5천명정도 몰렸는데 생각보다 화면이 많이 끊기고 컨텐츠 내용이 빈약해서 레몬이 많이 터지지 않았습니다.
국내 아프리카TV BJ들이 보셨다면 어설픈 자기자랑말고 시청자분들께 유익한 내용으로 더 보강하라고 뿅망치로 각자 세대씩은 맞았을 것 같네요.
그럼에도 Dapp.com에서 소개된 유튜브를 대체할 7개의 영상플랫폼(3Speeak/Livepeer/LBRY/D.tube/Dlive/Viewly/SatsHi) 중 유저집객은 Dlive가 단연 가시적. 단, 스트리밍 원활성/컨텐츠 다양성은 숙제.
전체적으로 트론 생태계를 보면 약 2.3만명이 24시간내 554개 댑을 이용중이며 32만 트랜잭션과 360만 달러의 USD볼륨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출처:Dapp.com
# Steem, 스랜게임 + 스팀잇
코딩 쿠데타로 블록체인계 암흑사를 쓴 증인당이 장악 중인 스팀 Dapp은
출처:Dapp.com
스플린터랜즈가 4.5천명으로 1위, 이어서 스팀잇이 2.5천명으로 2위 그리고 넥스트콜로니와 애픽스 등이 596명, 423명으로 랭크 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스팀 생태계를 보면 약 8천명이 24시간내 95개 댑을 이용중이며 36만 트랜잭션과 1.3만 달러의 USD볼륨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출처:Dapp.com
약 2.5천명이 스팀잇에 접속하고 4.5천명이 스랜게임을 즐기며 1.3만달러의 트랜잭션 볼륨을 일간 일으키면서 소셜텍스트 부문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꽤오랜 침체가 지속중입니다.
최근 pre-smt 단계 느낌의 커뮤니티 기능 도입으로 활성화를 기대 중이나, 현재만 놓고 보자면 2.5천명이 다시 여기저기 나누어 가입했다가 일부는 엔진토큰 트라이브로 왔다갔다 하는 양상입니다.
# 클레이튼과 카카오톡
카카오 클레이튼 댑들이 전체 유저수 기준 2위(코스모1.7만명), 3위(앙튜브1.6만명)를 차지하고 있음은 독보적이지만 사실상 댑내에서 사용된 토큰의 거래량을 달러로 환산한 일거래 트랜잭션볼륨USD는 극히 미미합니다.
이는 유저집객의 모습은 어찌되었든 보이고 있더라도 토큰의 의미있는 용처확보에는 아직 클레이튼의 생태계도 이르지 못했다는 의미로 해석되며 향후 집중하여 나아가야할 스텝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스팀 전체 유저수가(스랜/스팀잇내 중복이 있겠지만) 일 8천명에 불과한데, 클레이튼 내 단일 댑 유저수가 1.6만~1.7만명이라는 것은 클레이튼 생태계의 향후 성장성을 기대하게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 유저 + BM
잠시 초기 카카오톡을 생각해보면, 인터넷 연결시 메세지를 모바일상에서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으며, 일대 다수가 함께 단톡방도 만들어 심지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음이 주효하여 대규모 유저집객에 성공하였습니다.
초창기 카톡은 제대로 된 수익모델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금융권에서도 일부 회의적인 시선이 있기도 했습니다. 문자 수익이 나름 있던 3대 통신업체의 미움과 질시를 받기도 했었지요. 4천만명 플랫폼의 힘이 잠재 수익원.
현재는 카톡내 보드광고로 성장세를 더함은 물론, 조달자본으로 멜론 M&A 와 게임퍼블리싱 그리고 증권업까지 파죽지세로 순항중입니다.
출처:kakao
소셜이라는 타이틀을 달고서도 관계 유지의 핵심인 유저감소를 겪고, 조달 자본이 없어 M&A는 커녕 있던 댑들조차 뺏기다가 이제는 본진 재단마저 털려버린 스팀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곱씹어볼만한 지점이 아닐까 합니다.
트론은 도박댑 중심 + M&A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마케팅이 주효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프로젝트이지만, 어찌보면 영상플랫폼외 대표 텍스트플랫폼을 더하고픈 영역, 소셜에 대한 관심이 충분히 클 수 있습니다.
도박만하는 유저말고, 새로운 게임도 하고 글도 적고 같이 방송도 하며 미팅도 할 가능성이 있는 유저들을 불러모을 주요 게이트웨이로, 사실 다양한 소통창구 소셜은 (마치 카톡처럼) 매력적인 부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Platum
다만, 암호화폐 프로젝트내 BM의 구성이 필요함은 스팀과 엔진토큰들의 만년매도화폐화에 대한 방어적인 매수세의 조달재원이 될 수도 있는것이 가장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부문입니다.
그리고 이부분이 견고하면 이 BM의 최소가치에 기반한 신뢰의 레버리지로 비로소 본연의 자체 화폐기능을 하는 생태계 구성의 꿈을 펼칠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스팀은 물론 많은 프로젝트들은 유저를 불러모을 매력적인 플랫폼의 아이디어하에 어느정도의 현실화도 했지만, 최소방어를 위한 BM의 미구축 대비 과다지속발행으로 가격하락의 위협에 무한노출되었습니다.
이부분이 트론으로 간다고 단번에 해결되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자본력과 개발팀, 마케팅 능력하에 손쉬운 제휴가능성(삼성폰과 제휴한 트론에 업혀가기)을 감안시 트론댑화가 되더라도 메리트가 있어보입니다.
출처:매일경제
스팀 증인당과 기존 재단의 능력으로 몇년간 보여왔던 그리고 근자에 행한 성과들을 보면 사람 놀래키는 재주는 인정되지만, 방향성은 아닌듯 합니다.
앞으로의 스팀과 트론 그리고 블록체인의 미래는 어쩌면 조용히 유저를 모으고 있는 클레이튼의 행보에서 마치 예전 카카오톡의 응축된 폭발력처럼(기존 사업영역과의 자기잠식 해소시) 더 큰 충격파를 맞을지도 모릅니다.
단순댑화의 아쉬움과 체인분리의 불안함이 있더라도, 결국 소셜대표댑으로 가야한다면, (미래를 위한 돈이없고, 규모의 경제를 일으킬만한 유저도 줄어든)현실을 인정하고 새로운 전략을 짜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연장선상에서 발행토큰에 대한 SCT팀의 로터리/소각 히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 보유스팀의 큐레이익외에 토큰발행의 불안함을 경감하고 신뢰도를 더해줄 자체 BM의 구축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지속개발 중인 KRWP 임대와 SCT 유니스왑도 잘나와서, 혼란의 시기 자체 BM을 지닌 차별화된 댑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도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ㅎㅎ
트론댑으로 가서 조금더 트론댑 유저들이 관심을 가지고 들어와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구요.
오늘도 아주 멋진 분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봉도 드리고 싶은데 참... 그러지를 못하니 가슴이 아픕니다. ㅠㅠ
아이구~ 말씀만으로 감사합니다. 새로운 트론 유저분들이 더해진다면 SCT에게도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SCT운영팀에서 멋진 결과물들이 꾸준히 개발되길 응원합니다. 건강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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