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8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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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8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환경부가 산하기관 기관장과 고위 간부의 동향을 파악한 문건을 두고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문건이 처음 공개됐을 때 본 적도 없다고 했던 환경부는 입장을 바꿔 김태우 행정관의 요청으로 자신들이 작성한 문건이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에 등장하는 일부 퇴직임원들이 사퇴를 종용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경부는 문건만 작성했을 뿐 사퇴 압박은 없었고, 장 차관에게 보고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과 관련해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이 오는 3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합니다. 김용균법의 연내 처리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결단을 내렸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위험의 외주화를 막기 위한 이른바 김용균 법이 어젯밤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법이 시행되면 위험성과 유해성이 높은 작업은 도급이 금지되고, 원청업체의 책임과 처벌 수위도 강화됩니다.

■서울시가 승차거부를 많이 한 택시회사 22곳에 '사업 일부 정지 처분'을 사전 통지했습니다. 택시기사뿐만 아니라 택시회사까지 처분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처분을 통지받은 업체들은 이르면 내년 1월 중에 승차거부 차량 수의 2배 만큼 60일 동안 운행할 수 없습니다.

■면허가 없는 운전자만 노려 고의로 사고를 낸 뒤 합의금 명목으로 1억 원이 넘는 돈을 챙긴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면허가 취소돼 안전 교육을 받는 사람을 미리 물색했다가 뒤를 밟아 사고를 내는 겁니다. '무면허'라는 약점을 잡힌 피해자들은 속수무책으로 돈을 뜯겼습니다.

■인도에서 여행을 하던 20대 한국 여성이 실종돼 현지 당국과 함께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인도에 있는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하려고 지난 13일, 인도에 입국했다고 합니다.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의 가수 전태관 씨가 별세했습니다. 가수 윤종신 씨가 자신의 SNS를 통해서 알렸습니다. 전 씨는 6년 전 신장암 발병 이후 다른 부위로 암이 전이돼 투병 생활을 계속해 왔습니다.

■광주-대구 고속도로에는 전국 최저가로 알려진 주유소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당연히 몰리겠지요. 그런데 여기에 주유소협회 회원들이 몰려와 기름을 너무 싸게 판다며, 항의했다고 합니다.

■월 통행료가 300만 원인 다리가 있는데 바로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입니다. 주중에 매일 트레일러로 왕복할 경우의 금액이지만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습니다. 결국 바람부는 다리 위에서 시민들이 1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발생한 KT 통신구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통신재난 대책을 확정발표했습니다. 지난번과 같은 통신 재난이 발생할 경우 앞으로는 다른 통신사의 무선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최근 아이폰 사용자들 사이에서 "AS를 한번 받아보면 애플 탈출을 결심하게 된다"는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긴 대기줄부터 수리 거부, 고가의 수리비, 여기에 한국에만 없는 서비스까지. 이 때문에 애플이 대놓고 한국 시장을 '차별'하고 있다는 원성도 높습니다.

■내년 2월부터는 병사들이 매달 2차례씩 평일 외출을 하고 일과 후에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휴대전화 사용을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 사이, 휴일은 오전 7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허용하는 방안입니다.

■한류 열풍과 저비용 항공사들의 노선 확대, 여기에 비자의 문턱이 낮아지면서 올해 방한 관광객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 2016년의 90% 수준까지 회복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중국의 '사드 보복' 이후 급감한 중국인 관광객의 빈자리를, 다른 아시아 국가 관광객들이 채우고 있다네요.

■국내 모바일 게임 결제 규모가 연간 5조 원대로 급팽창하면서 이용자를 대신해 게임 아이템을 환불받아주는 대행업체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환불 금액의 13에서 30% 정도를 수수료로 받고 고객을 대신해 환불을 받아주는 모바일 시대의 신종 심부름센터입니다.

■내년 설 기차표는 1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온라인과 지정된 역에서 살 수 있습니다. 8일엔 경부와 동해선이, 9일엔 호남과 강릉 선이 그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온라인 예매의 경우 오전 7시부터 시작해 오후 3시까지, 오프라인 판매의 경우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자식이 재산을 물려 받을 경우, 돌아가신 날부터 6개월 안에 상속세를 신고해야 하는데요. 상속할 수 있는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앞으로는 '홈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 합니다.

■금융 관련 내용입니다. 내년부터 단기 연체의 경우 해당 이력이 1년 동안만 유지 됩니다. 그동안은 3년이었던 것이 2년 줄어든 것인데요. 3년 동안 한 번이라도 단기 연체가 있으면 신용점수가 깎였지만, 앞으로는 1년 동안의 기록만을 본다는 겁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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