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돈, 어떻게 벌까 (feat. I사분면) Part 3

in #coinkorea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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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심천에서 열린 Forex Expo에 참가했을 때의 일이다.

큰 안경에 촌스러운 얼굴, 심한 사투리에 말까지 더듬는 왜소한 중국 남자가 Expo에 참가한 모든 업체 사람들을 만찬에 초대하겠다고 했다. Expo 주최측에서는, 비록 예정에 없던 일이지만 참석을 부탁한다며 독려했고, 그래서인지 호기심에선지 세계 각국의 업체 참가자들은 대부분 만찬에 참석했다(이런 경우는 무척 드물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남자는 시골에서 태어나고 자라나 무작정 대도시로 상경했고, 일자리를 구했으나 받아주는 곳이 없어 막노동이라도 하려 했지만 몸이 허약해서 쫓겨나기 일쑤였다. 고민 끝에 막노동꾼을 공급하는 인력소개소를 차렸고, 개발붐을 타고 승승장구하여 마침내 순위권 안에 드는 건설회사를 일구어서 KK100 빌딩에 본사를 차렸다. 건설경기 둔화로 인해 금융업에 진출하려는 시도였다.

또 다른 이야기.

역시 중국 시골에서 대도시로 상경했는데, 일자리를 구하고 싶어도 학력도 능력도 없으니 구할 수가 없었고, 어쩔 수 없이 배추 노점상을 했는데 근처에 증권거래소가 있었다. 들락거리는 사람들 중 돈이 많거나 많이 벌고 있을 것 같은 사람들의 대화를 유심히 들었고, 식비를 줄여가며 저가주식을 꾸준히 매입했는데, 그 중 일부가 소위 ‘초대박’이 나서 이후 주식투자자가 되었다.

이들의 공통점 중 몇 가지:

  1. E사분면에서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음
  2. 어쩔 수 없이 S사분면에서 시작할 수밖에 없었음
  3. S사분면에서 ‘붐’을 타고 우측 사분면으로 이동했음
  4. 본인이 무식하다고 생각했기에 늘 타인의 말을 경청했음
  5. 망해봤자 더 잃을 게 별로 없었기에 ‘기회’가 왔을 때 두려움 없이 질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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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사분면

I사분면은 Investor, 즉 투자자를 지칭하며, 투자로 주된 소득을 얻는 사람들이다.

B사분면이 ‘사업체’라는 시스템을 소유한다면, I사분면은 ‘투자’를 소유한다. 즉, 금, 부동산, 사업체, 주식, 채권, 파생상품, 미술품 등의 투자처에 투입한 돈이 투자자를 위해 쉬지 않고 일하며, 이를 통해 소득흐름을 확대 재생산한다.

지난 포스트에서 전술한 바와 같이, 수동적 소득(Passive Income)이 변곡점을 초과하게 되면 비로소 경제적 자유가 시작된다. 이제는 돈을 위해 시간과 맞바꾸는 것이 아니라 돈이 날 위해 일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자산인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더 높은 단계의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면 더 많은 돈이 날 위해 일하게 해야 한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더 좋은 투자기회를 찾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전세계를 다니며 세미나와 컨퍼런스에 참가하고 여러 부류의 사람들과 네트워킹을 하며 투자대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다른 사분면에서 투자하는 사람들보다 월등히 유리한 것은 당연지사. 이는 곧 ‘눈덩이 효과’로 이어져 富의 급격한 팽창이 일어나고 있는 21세기에서 Leverage로써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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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부루마불 보드게임에서 주사위를 남들은 한 번 던질 때 E사분면 투자자는 두세 번씩 던지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당연히 손쉽게 더 많은 땅을 사고 더 많은 건물을 지을 수 있으니, 더 많은 富를 차지한다.

좌측 두 사분면(E, S)보다 소득수준도 높고, 납세에 있어서도 훨씬 유리하다.
규모가 불어나면 보통 팀으로 움직이며, 개인으로서는 하기 힘든 투자도 팀을 통해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물론 모든 투자가 성공하진 않는다. 연속적이거나 큰 실패를 하게 되어 투자자를 위해 일해주던 ‘돈’을 잃게 되면 재정적 어려움이 닥친다. 이러한 Risk에 대비하여 Portfolio를 짜고 분산투자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돈이 부자로 만들어주진 않는다. 돈을 부릴 수 있는 능력이 성공적인 투자자로 만들어준다. 그 능력을 키우고 계발한다면, 현재 어느 사분면에 있든지 간에 I사분면으로 이동 또는 양다리를 걸칠 수 있다. 지금은, 서두에 소개한 배추 노점상의 때보다 돈의 흐름이 훨씬 세고 빠르다. 이러한 추세는 이른바 ‘N차 산업혁명’을 거치며 해가 갈수록 가속화될 것이다.


맺음말

세 번에 걸친 포스팅으로 소득흐름 사분면에 대해 고찰하며 우측 사분면의 중요성을 역설했으나, 사실 좌측 사분면의 장점도 적지 않고, 우측 사분면의 리스크도 크기에, 개개인의 성향/가치관에 따라 판단/선택해야 한다. 다만 경제적 자유를 향한 열망을 바탕으로 그에 수반되는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면, B사분면보다는 I사분면의 진입장벽이 더 낮고 소득발생도 빠르므로, E+I 또는 S+I 조합이 일반적이다. 투자대상도 매우 다양하며 또 늘어나고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것으로 선택하되, 돈의 흐름에 주목한다.

전통적으로 주식, 채권, 파생, 외환 등의 금융상품과 부동산은 투자의 단골메뉴였다. 근래의 핫한 투자처는 단연 코인시장이다. 급격한 변동성이 매력이기도 하지만 리스크가 커서 모두에게 적합한 투자처라 하기는 힘들다.

그렇지만 누구나 자신만의 분야를 찾고 공부해서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 투자의 본질은 낮은 가격에 사서 높은 가격에 파는 것이기 때문에, 가격 변동성이 예측되는 그 무엇이라도 투자의 대상이 된다.

하다못해, 예전에 샤넬백에 돈이 몰릴 때, 한정판 백을 500만원에 사서 실컷 들고 다니다가 750만원에 되팔았던 여자가 이것을 계기로 이른바 ‘샤테크’에 눈을 떴고, 전세계를 다니며 백을 거래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결국 간절함을 바탕으로 내 분야를 찾고, 돈의 흐름을 살피며 두려움을 극복한다면, Passive Income이 늘어나고 자연스레 우측 사분면으로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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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좋은글입니다. 짱짱맨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maikuraki님~

포스팅 보고 느끼는 거지만 돈을 벌거나 모으는건 참 어렵네요 ;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는 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글 잘 보고 가요 수지님 ^^

라나보에님~~ 1등으로 댓글도 달아주시고 너무 감사해요^^
맞아요, 돈 버는 게 정말 쉽지 않더라구요ㅠㅠ 그래도 꼭 하고픈 게 있어서...오늘도 화이팅합니당!

어렵네요 어려워..

맞아요...남들 얘기 들으면 쉬울 것 같은데 막상 해보려면 어렵더라구요...
댓글 감사해요^^

저는 직장인이면서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으니 E+I라고 봐도 될까요. 준비 잘해서 B+I 로 넘어가고 싶어요. 재밌게 읽고 갑니다.

네, E+I이신거죠^^ B+I가 사실상 끝판왕인듯 해요. 또 B사분면과 I사분면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같이 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살 좀 찌셔야겠소 누님 !

찌고 싶은데 안쪄져ㅠㅠ

우리집에서 한달만 얘들 보모로 있다갈래?
단숨에 10킬로 보장 !!!

ㅋㅋㅋㅋ 근데 위위랑 동생이랑 너무 귀엽긴 해~

얘들 엄마가 좀 무뚝뚝해서...
좀만 정주면 많이 앵겨붙을걸

붉은 카펫 위에서 강연하는 수지의 모습이 문득 떠오르게 하는 포스팅-
이런게 바로 풀보팅감!!!
이제 리자님 대문 올렸고 수지문에 보팅받는 포스팅 올라갔으니 리스팀해줘요.

타타님, 감사합니다^^ 지금 바로 리스팀 할께요^^

사분면 시리즈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전략적으로 부자가 되고 싶어요!

@kanisuka님, 재밌게 읽어주셨다니 감사해요^^ 맞아요, 부의 축적에는 확실히 전략이 필요한 듯 해요. I사분면에 관심이 많으시니, 신중하게 꾸준히 접근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저도 코인시장엔 무척 관심이 많아요^^ㅋㅋ

경제적 자유로 가는 변곡점을 향해 오늘도 E+I 조합으로 열심히 살아봅니다!
그런데 I에 대한 능력이 너무 떨어져서 E에 너무 큰 비중이 있는건 안비밀..ㅠㅠ


I사분면은 누구에게나 어려울 거예요~ 현직 투자자들도 그래서 공부하고 또 공부하고 그러더라고요~
열심히 하시니 좋은 기회가 왔을 때 확! 잡으실 수 있을 거예요, 화이팅!!@ywha12님 댓글 감사해요^^

저는 S 와 B 를 왔다갔다 하다가 S를 결국 선택하다가 I를 항상 꿈을 꾸네요 ㅋㅋㅋㅋㅋ근데 왜 돈이 없지??왜일까요...왜지..??

루돌프님은 현재 S사분면에 계신가보군요~! I사분면을 꿈꾸신다면, S+I 조합이 되겠네요~ 꾸준히 하시다보면 돈은 따라오지 않을까요? ^^

저 4개 말고 선택지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놀고 먹고 돈쓰는 그런 직업...뭐가 있을까요...ㅋㅋ

ㅋㅋ 저도 알고싶어요 ㅋㅋ 근데 루돌프님은 아마 놀고 먹고만 하시면 심심해하실 것 같아요ㅋ

돈이 스스로 일을 하도록 해야한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부동산에도 조금 투자를 해놨는데요~
스스로 잘~일을 하길 바래봅니다^^


부동산 하시는 분들 보니까 각자 호불호가 갈리더라구요~ 경매, 토지, 상가, 주택......저는 대북리스크가 해소되면 들어갈까 생각 중이에요~@minifam님 부동산에도 투자를 하시는 군요~ 코인에도 일가견이 있으신 것 같던데요^^

사업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 경청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jjaebird님, 공감해주시니 반갑네요^^ 경청이라는 건 마음이 낮아지고 겸손해야 가능한 것 아닌가 해요. 그래서 더 어려운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주제의 글을 자세하고 쉽게 써주시네요 ^ ^ 저는 E와 I의 조합으로 B로 가는게 목표인데 다시금 꿈을 떠올리게 하는 글 감사합니다 ㅎㅎ 눈을 감지 않고 눈을 뜨고 남이 대신 생각하게끔 하지 않고 저만의 관점을 갖고 싶어요 :)

연어책방님~~! 댓글만으로도 감사한데 칭찬까지 해주시니 완전 감사ㅠㅠ 연어책방님은 제가 보기에 지성과 감성이 balance가 좋으셔서 B사분면으로 가시면 아주 멋진 사업가가 되시지 않을까 해요. 응원합니다!

우와 꼭 지성과 감성을 잘 키워서 좋은 말씀대로 그렇게 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ㅎㅎㅎ

와...수지님 이런 포스팅하고 계시는지 몰랐어요.
운동 열심히 하시는 줄은 알았는데, 이런쪽으로도 대단하시네요. 방금 시리즈 다 읽고 왔습니다. 이런 지식은 책에서 보신건가요? 그렇다면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저는 B 사분면에 속하려고 노력중입니다. 하지만 시간적인 자유를 타인을 고용해서가 아닌 기술적 자동화 시스템으로 B사분면에 속해보고 싶네요. 물론 I사분면도 동시에...ㅎㅎ 아직 갈길은 멀었지만
(제가 이얘길 왜하고있죵?)

암튼 그냥 더 말하자면ㅋㅋ
개인성향이 다있긴 하지만 저는 E사분면에 있는 사람들이 B,S 에 대해 너무 부정적인게 안타깝습니다. 사회가 만든거기에 어쩔 수 없기도 하지만...B사분면에서 잘되어 E사분면 사람을 한명이라도 B사분면으로 끌어들이고 싶네요ㅎㅎ급 다짐 댓글이..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올게요!ㅋㅋ

지나가다가 공감하고 갑니다..
E사분면에 있는 사람들은 B,S에 부정적이며
더불어서 I에 있는 사람들 극도로 혐오함에 가깝다고 느껴집니다.
E에 사는 것만이 정답은 아닐진데..
전 I에 속하려 노력하지만 오히려 E에 사는 분들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
제 주변의 5명정도는 B와 I로 끌어당기는 중입니다 ㅎㅎ

@hongyeol님, 사분면 시리즈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운동 뿐만 아니라 사업 쪽으로도 열심이셨군요~

'현금흐름 사분면'이란 개념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에서 처음 소개되었어요. 그 책의 모든 내용에 동의하진 않지만, 당시로써는 꽤 파장이 컸던 책이구요.

자동화 시스템을 언급하시는 걸 보니 사업을 늘 염두에 두고 계셨던 것 같네요~ B사분면에 있는 사람들은 또 자연스레 I사분면에도 걸치게 되더라구요^^

@hongyeol님은 E사분면에 계신 분들과 경제적인 부분의 가치관에서 차이가 있어서 안타까움을 느끼시는게 아닐까 해요~ 저도 많은 사람들이 우측 사분면으로 이동해서 경제적 자유를 누렸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고, 단순한 바램에서 끝낼 게 아니라 뭔가 행동으로 옮겨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어요(응? 저도 이 얘기를 왜할까요^^;;)

여튼 진솔하고 힘이 되는 댓글 무척 감사해요! 자주 놀러갈게요ㅋㅋ

사분면 이야기 오랜만에 보네요
팔로우하고 보팅하고 갑니다 꾸벅

@peterpark님 들러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2000년엔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에 나왔던 개념인데, 그때도 보셨나봐여~ 맞팔할게요^^

오늘의 보팅 다쓰고 여기에 눕습니다 ㅠㅠㅠㅠ
어우.. 대댓글보고 어떤 분이시길래
현재 정책에 반하고 국민정서에 반하는
다주택자, 정확하게는 임대사업자를 응원하시나
해서 들어왔다가 글에 치이고 갑니다.

저는 1번과 5번의 경우였습니다. 지방대 졸업, 인문대생, 스펙없음,
경력없음. 자연스럽게 제대로된 직장에 노출이 될 수 없었고
임시로 일했던 곳에서는 정말 .. 200만원으론 내가 원하는 삶도
살 수 없을 뿐더러.. 영혼을 파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떤 투자든 시작하고 싶어서 전세에서 월세로 이동하며
목돈을 마련했고, 오피스텔을 구매하려던 찰나 코인을 접했습니다.
잃으면 2배, 하지만 초기진입의 이점을 봤을때 잘된다면 3배 5배 혹은10배
잃을거 없는 제가 뛰어들지 않을 이유가 없었죠 : )

이런 분들이 주위에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파워가 부족해 더 추천하지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오늘의 보팅 다쓰고 여기에 눕습니다 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 고마우면서도 귀여우세요 ㅋㅋㅋㅋㅋㅋ
사회에서는 아무래도 서두의 예화에 나오는 중국 시골 남자들 같은 사람들을 무시하기 쉽겠지요... 겉으로 표현은 안해도 속으로는 그러기 십상일거구요...

그러나 정말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사람들은 일류대를 나와 엘리트 코스를 밟은 사람들보다는 평범하거나 그 이하의 social status를 가졌다고 생각되었던 사람들이었어요. 흔히 하는 비유로 엘리트 코스의 사람을 온실 속의 화초라고 한다면 이런 사람들은 들밭의 잡초라고 할까요? 비교할 수 없이 강한 생명력과 야생의 에너지를 뿜어내게 되지요.

시안님께서 제 글을 좋게 읽어주셔서 무척 기쁘고 반갑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시안님 같은 분들이 인고의 시련 끝에 멋지게 성공하는 모습을 기대해요^^ 시안님은 어제 비로소 알게 되었지만, 제 눈에는 무척 솔직 당당 열정적인 분 같아서 더 자주 소통하고 싶어요~ 친하게 지내요^^

돈이 부자를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돈을 굴리는 능력이 부자를 만들어 준다!~!
제가 조금의 돈으로 코인투자를 할 때 가장 많이 느낀점이예요..
코인으로 얼마의 수익을 내니 마치 갑자기 졸부가 된 느낌에 흥청망청..
그 돈을 굴린 능력이 되지 않았던거죠..
한 타임 쉬어가며 그 돈이 원래 내가 가지고 있던 돈이다.. 그러므로 점차 자산을 불려나가는 그릇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란걸 느끼게 되었지요.. 단돈 몇백만원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수천이나 수억을 번 사람들은 오죽할까요?? 이 그릇키우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다시 나락으로 떨어지기 마련이죠..
장기적으로 패시브인컴으로 수익을 얻는 것이 최종목표인데..
상세히 잘 설명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역시 수지들은 모두 아름다운건가요^^??

투럽맘님~~!!
코인투자 경험을 무척 생생하게 말씀해주시니 저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되네요^^;; 저도 그랬거든요ㅋㅋ 근데 성공적인 투자자들 역시 초반엔 적은 돈을 굴렸더라구요. 그러면서 투럽맘님처럼 이런 저런 경험을 다 하면서 점점 내면이 단련이 되어갔고 외적으로는 '눈덩이 효과'가 나면서 성장했구요.

투럽맘님처럼 과욕을 부리지 않고 신중하게 투자하시는 분들이 꽤 괜찮은 수익을 내는 것을 많이 보았어요. 앞으로 I사분면에서 소득흐름이 꾸준히 발생하시길 응원해요^^ 화이팅!

근데 투럽맘님 너무 동안이셔서 애기들 있으실 거라곤 상상도 못했어요ㅠㅠ

^^ 즐거운 스티밋!!!

짱짱맨 짱!

진짜 제 분야를 찾고 공부해야겠어요.
돈을 일하게 해야 하겠어요!!

그런 각오가 반갑네요^^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래도 같이 화이팅해요!!

잘봤습니다 짝짝!

여기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자신을 파악한다는 점입니다.

자기자신이 어떠한 사람인지
자기자신이 무엇을 어떠한 처지에 있는지
등등을 올바르게 파악했기에
이러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글입니다.

잘 보고 가요

제 포스트들을 정주행 해주시는군요 ^^ 감사합니다.
맞아요,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를 아는 것이 이 모든 것의 시발점이 되는데, 이것을 알기가 무척 어려웠어요. 아마도 이건 저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이러한 부분에서 사람들을 돕고 싶네요 ^^